Korean Reading Texts

금도끼 은도끼

23 Jul 2020

옛날에 아주 착한 나무꾼이 살았어요. 나무꾼은 아주 가난했어요. 하루는 연못 옆에서 열심히 도끼로 나무를 베고 있었는데 실수로 그만 도끼를 물에 빠뜨리고 말았어요. 나무를 해서 겨우 먹고 사는데 도끼를 물에 빠뜨려서 잃어 버렸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앞이 막막했어요. 그래서 연못 속을 들여다 보면서 걱정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그 연못에서 산신령님이 나타났어요.

비가 오는 날에는 작은 아들이 짚신을 못 팔까 봐 걱정을 했고 햇빛화창하맑은 날에는 큰 아들이 우산을 못 팔 것 같아서 걱정을 했어요.

Back to top